항아리 일본 여행기 (첫 날) 나이를 구분하지 않고 하고 꼭 해보고 싶은 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열정적인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것과, 여행을 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요즘 같이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인 시대에 돈이나 성공보다 정서적이고 낭만적인 것에 대한 동경이 더 많은 것.. 항아리 일본 여행 2014.12.06
항아리 일본 여행기 (헤이안 신궁) 다음날 아침 6시에 일어나 7시에 식사하고 8시에 버스를 탔다. 여행 중엔 언제나 이렇게 6,7,8 시간법이 적용되곤 한다. 버스를 타기 전에 호텔 근처에 있는 일본 전통 가옥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내가 찍어 준 사진은 전통가옥의 특징을 잘 살려 찍어 주었는데, 내 사진은 집이 제대로 나오.. 항아리 일본 여행 2014.12.06
항아리 일본 여행기 (청수사) 절벽위에 세워진 사찰 ‘청수사’는 건물 아래에 139개의 기둥을 바쳐놓아 한 쪽이 허공에 떠 있는 꽤 큰 절이다. 조용한 절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왔거나, 빌러 와서 북적대는 유원지와 같았다. 절 한 쪽에는 사랑을 이루어 주는 사랑의 신사가 자리 잡고, 젊은이들의 소원을 들.. 항아리 일본 여행 2014.12.06
항아리 일본 여행기 (동대사) 오전에 <오사카>에서 ‘헤이안신궁’과 ‘청수사’를 보고 <나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의 공원에는 사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식당 근처에도 사슴들이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일본의 음식 문화는 퍽 개인적이다. 한상에 앉은 사람들이 .. 항아리 일본 여행 2014.12.06
항아리 일본 여행기 (오사카성) 오사카성 동대사에서 나오니 다른 일행들은 보이지 않고 우리 팀 밖에 없다. 100m 달리기로 헐레벌떡 차에 올랐더니, 우리를 쳐다보는 눈~ 눈들~ 벌써 차에 와 앉아 있으니 도대체 다들 구경은 하고 온 겨? 그냥 온 겨? 마지막으로 우릴 태운 버스는 2시 30분에 출발하여 오사카로 달려가, ‘.. 항아리 일본 여행 2014.12.06
항아리 일본 여행기 (신바이시. 도톤보리광장) 신사이바시, 도톤보리광장 오늘 가 본 곳은 교토에서 청수사, 헤이안신궁, 동대사를 보고 오사카로 이동하여 오사카성을 보았다. 그러고도 오늘의 마지막 코스가 더 남았다. 하루의 일정이 5군데를 보는 것이라면 수박 겉의 겉핥기 여행이다. 아무튼 저녁때가 다 되어서 간 곳은 오사카 최.. 항아리 일본 여행 2014.12.06
항아리 일본 여행기 (아소활화산) 1월 30일 아소 활화산 여객선 안에서 아침을 먹고 신모지 항에 내려 버스를 타고 아소산으로 향했다. 아소산으로 가는 길은 침엽수 길이 아름답게 이어져 있어 바깥 풍경에 취해 먼길을 지루하지 않게 갈 수 있었다. 아소 활화산에 가까워질수록 ‘쿠사센리(草千里)’가 끝없이 펼쳐지고 .. 항아리 일본 여행 2014.12.06
항아리 일본 여행기 (긴린코(今鱗湖). 유후인(由布市)민예촌) 긴린코(今鱗湖) 아소활화산‘칼데라호’에서 내려와 다음 장소로 간 곳은‘긴린코’와‘유후인’민예촌 거리였다. 긴린코(金鱗湖)는 호수의 잉어가 서쪽으로 지는 햇빛에 금빛으로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호수라고 하지만 한국에 있는 저수지보다 작고 동네의 연못 정.. 항아리 일본 여행 2014.12.06
항아리 일본 여행기 (벳부의 온천 호텔.‘유까따’) 벳부의 온천 호텔.‘유까따’ 버스를 타고 오늘 밤 쉬어야 할‘벳부’로 이동 하였다. 벳부는 온천 지역으로, 마을의 여기저기 많은 곳에서 온천 수증기가 굴뚝 연기처럼 하얗게 뿜어져 나오고 있다. 따듯한 지역이어서 호텔의 입구에 매화가 피어 있었다. 호텔의 저녁 식사는 이번에 일.. 항아리 일본 여행 2014.12.06
항아리 일본 여행기 (가마또(가마솥)지옥. 유노하나 유황 재배지) 1월 31일 가마또(가마솥)지옥 오늘이 일본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7시에 아침 식사를 하고 호텔에서 10분 거리에 있는‘가마또지옥’에 가는데 이슬비가 내린다. 여행 가방에 우산 챙기는 걸 깜빡 잊었는데, 버스기사가 우산을 주어서 비를 가릴 수 있었다.‘지옥’은 벳부 관광의 하이라이.. 항아리 일본 여행 201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