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 선생 기념비 제막식 참관기 하늘이여, 바람과 파도를 잠자게 해 주소서 - 최부 선생 기념비 제막식 참관기 출발 찬바람이 몰아치는 2006년 2월. 제주 추자도부근에서 표류하여 중국으로 흘러갔던 조선 선비 최부崔溥(1454-1504)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여행단에 동참하였다. 인천공항 활주로에는 하얀 안개가 깔려있다. .. 표해록 (동인지 작은글뜰에 실린 글 200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