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싸개 동상도 보았고, 홍한 요리도 먹었으니 내알을 위하여 잠자리에 들 시간
-벨기에의 깜빠넬라 인 부뤼셀 호텔-
호텔이라기엔 좀~ 1, 2층으로 된 민박 수준이었음
아침 8시에 네델란드 풍차 마을인 잔세스칸스로 이동~
가는 길에 버스에서 본 벨기에 풍경
이 지점을 지날 때 가이드가 벨기에와 네델란드의 국경이라고 했다.
유럽엔 국경이 따로 없고, 따라서 여권심사 같은 것도 없다.
이제 네델란드에 들어 섰다.
풍차마을 잔세스칸스로 들어 가는 길
잔세스칸스 입구에 나막신 공장과 치즈 공장이 있었다.
장인이 나막신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네델란드는 튤립의 나라이기도 하다.
아직 꽃이 피지 않는 계절이어서 꽃은 볼 수 없었다.
여기서 만들어 판매하는 색색의 예쁜 나막신
공장 바깥 쪽에 나막신을 전시해 두고 사진 찍을 수 있게 하였다.
나막신과 풍차
두 사람이 들어가도 넉넉 하게 큰 나막신~
암닭이 자유롭게 돌아 다니는 목가적 풍경을 찍는 내 딸~
예쁜 오리도 어슬렁~
양 목장도 잔세스칸스의 명물이다.
치즈 공장~구경만 하고 사지 않았다.
꽃과 치즈를 전시한 치즈 공장의 예쁜 창문
네델란드
네델란드는 유럽 북서부에 위치해 있는 나라로, 해수면 보다 낮은 저지대에 위치해 있다. 약 1,000개의 다리로 연결된 9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도는 암스테르담이고 행정부는 헤이그에 있다. 북에서 남으로 282km, 동에서 서로 176km 뻗어 있는 이 나라는 북쪽과 서쪽에는 북해가 있고, 동쪽에는 독일, 남쪽에는 벨기에와 접한다. 면적 41,528㎢, 인구 약 1700만 명이다. 네델란드는 스페인 왕 펠리페 2세의 폭압에 반발하여 북부인 네덜란드가 이탈해 1581년 독립을 선언했으며, 그들은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완전 독립을 달성하고 해외 식민지를 개척하며 번영했다.
옛 조이데르 해의 내륙 지류로서 지금은 에이셀 호가 된 에이 강 유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운하로 북해와 연결된다. 운하가 된 암스텔 강을 사이에 두고 두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옛 주민들이 홍수에 대비해 암스텔 강 양안에 둑을 쌓았으며 1270년에는 둑 사이에 암스텔 댐을 쌓았다.
17세기 중엽에 세계금융 중심지가 되었고 네덜란드의 주요 도매와 공업 중심지이다. 발달된 시장경제체제로 대부분 금융업, 경공업, 중공업 및 무역업 등에 기반을 두고 있다. 양원제를 운영하는 의회제도와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다. 국가원수는 국왕이고, 정부수반은 총리이다.
17세기는 네덜란드 문명의 황금 시기였다. 스피노자와 데카르트는 지적 자유인 이었고, 렘브란트와 페르메이르는 대작을 완성했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아시아 식민지들을 확보했고, 네덜란드의 생활 방식이 널리 확산되었다. 프랑스 혁명 전쟁 동안에 프랑스에 정복되었다가 나폴레옹의 지배 아래 네덜란드 왕국이 되었다. 네덜란드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중립지대로 남았었고,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중립을 선언했다.
풍차와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 혹은 마약과 성매매가 합법인 나라 네덜란드, 지금까지 다른 나라들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거리 곳곳에 노천카페가 있으며 흐리고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은 노천카페에 앉아 차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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