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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량 박물관

예강 2015. 9. 21. 19:40

우하량 박물관

 

  만두로 점심을 먹고 1시 50분경에 출발하였다. 오늘은 적봉으로 가는 길에 우하량박물관과, 여신묘와 석곽묘를 보고 갈 예정이다. 이제부터 가는 곳이 고조선 유적이다. 2007년에 왔을 때는 석곽묘만 보고 여신묘는 못 봤는데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기대가 된다. 큰 도로에서 좌회전하여 경사진 언덕길을 조금 올라가니 거대하게 여신상을 만들어 놓고 제단 터로 조성해 놓았다. 잠깐 동안 사진만 찍고 가까운 곳에 있는 우하량 박물관으로 갔다.

 박물관 입구에는 둥근 우주선 모형의 건물이 위압적인 자세로 서 있었다. 입장권을 사는데 만 65세부터 만 69세까지는 반값을 내고 만 70세부터는 30%만 내라고 하여, 반 이상이 할인 표를 살 나이여서 신분증 꺼내느라 분주했다. 박물관에는 우하량 일대에서 나온 유물이 전시 돼 있었다. 여신상과 우하량박물관은 전에는 없던 것을 새로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